올해 서른인 처자입니다.^^

이전에는 한국사이즈로 75E컵을 입었어요~

몇년전에 우연히 비너스매장에 들렸다가 제 가슴사이즈가 75E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매장 직원분이 몸통에는

살이 별로 없고 가슴은 큰 체형이라 예쁜 몸이지만 잘못된 브라를 계속 입었기 때문에 가슴이 쳐진 상태라고 하더군요~

그때부터 속옷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제 체형에 맞는 브라는 어떤 것일까 이것저것 많이 사서 입었지요~

그러다가 살이 조금 빠지니깐 가슴도 조금 작아졌는데 그러니 더욱 모양이 안예쁜 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요~

그때 마침 엑사브라를 알게 되었고 직접 피팅을 해보았습니다.

매니저분이 일반 라인에는 E컵까지만 나오는데 제 둘레에 맞는 75로 입으면 E컵이 작다고 하셔서 80E컵으로 사서 수선을 하였습니다.

듀스와 그랜드를 둘다 사고 그로우나이트까지 두개 사서 입었지요.

애초부터 단번에 효과를 보긴 어려울 체형이라고 하셔서 지금 눈에 띄게 확 달라졌다라고하긴 그렇지만 조금 탄력이 생긴 것 같기도 하고~ㅎㅎ

암튼 입었을 때 착용감이 좋아서 계속 입는 이유도 있기에..^^

가격부담이 되어 크레센도를 추천하시는데 다음에 사겠다고 하고는...이번에 크레센도를 드뎌 구입하였습니다.

전 가슴을 업시키는데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듀스를 생각했지만 매니저분이 그랜드가 나을 것이라고 했었는데

정말 그랜드가 훨씬 안정감있어서 편했어요~ 그래서 크레센도두 그랜드를 샀습니다.

엑사브라를 입으면 사실 기존의 패션브라들을 입는 것보다는 가슴이 볼륨있어 보인다거나 하지는 않고

가슴을 탄탄하게 받쳐주는 느낌은 있으나 가슴을 다소 작아보이게 하는 느낌도 듭니다.

 하지만 확실시 그랜드를 입으면 중앙으로 모아주는 기능이 탁월하구요~

크레센도 하드를 오늘 처음 입었는데 역시 기존의 일반 그랜드를 입는 것보다 더 몸에 착 붙는 느낌입니다.

비싼데는 이유가 있겠지요 ㅋㅋㅋ

밴드도 넓어서 고정도 훨씬 잘되구 입고 운동을 해도 흔들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드타입이라 봉긋해보이기도 하구요~

한가지 고민은... 지금 살을 4키로 정도 뺄 생각인데.. 가슴이 작아지고 쳐지지 않을까..하는 고민이~

기존의 후기들을 보니 살이 빠졌는데도 엑사브라를 착용하고 있으니 가슴사이즈는 작아지지 않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거기에 희망을 걸고 다요트를 해보려구요^^

앞으로는 크레센도만 구입해야겠어요~

사이즈도 그렇고 더 탄탄하고 좋은 것 같아요^^